728x90
반응형

순회특파원으로 돌아온 손석희 전 앵커가 지난 한 해 동안 준비한 글로벌 프로젝트 JTBC 신년 대기획 <세 개의 전쟁> 1겨울전쟁25일 방송된다.

 

이 다큐는 먼저 폴란드의 드넓은 평원에서 시작된다. 우크라이나의 방공 미사일이 오폭한 폴란드의 작은 마을의 비극이 우리에게도 남이 일이 될 수만은 없다는 문제의식에서다. 그리고 제작진이 들어간 우크라이나 르비우는 공교롭게도 바로 이틀 전에 미사일이 떨어져 도시 전체가 정전사태를 빚고 있었고, 도착 다음날인 11일 새해 벽두에도 공습경보가 울려 대피해야 하는 등 긴장 상태였다.

 

세개의 전쟁

 

우크라이나에서 시작된 겨울. 사실 그 겨울은 그 보다 더 북쪽인 러시아에서 시작한 것. 그 겨울은 유럽을 휩쓸고 멀리 동북아시아까지 그 한파를 미치고 있다는 것이 1겨울전쟁의 주제다.

 

 

202311일 새벽 250,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 공격를 감행하던 시각, 북한은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겨울전쟁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북한정권에 핵무장만이 살길이란 메시지를 보냈고, 북한의 핵무장은 일본으로 하여금 반격이 가능한’, ‘전쟁할 수 있는 나라를 선언하게 만들었으며, 그 여파는 이제 한국을 흔들고 있다는 데에 주목했다.

 

이미 윤석열 대통령은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다고 해서 논란 중이다. ‘겨울전쟁은 긴장으로 치닫고 있는 한반도 정세가 매우 위험할 수 있다는 데에 전 세계 전문가들이 동의하고 있다고 전한다. 핵을 보유하는 것이 과연 진정한 해결책일까?

 

우크라이나에서 시작돼 한반도에도 몰아닥친 혹한의 겨울. 그것은 단지 영하 17도의 겨울만을 의미하진 않는다. 위기의 도미노 속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찾는 여정을 선보인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